북한 – 여전히 심각한 북한의 종교 탄압
[상황설명] 북한에서는
성경책을 집에 놔뒀다가 발각되어 탈곡장에서 머리, 심장, 다리가
묶인 채 공개처형을 당하고, 중국에서 가져온 성경책을 숨겨놓고 보는 것이 알려져 보위부에 끌려가 고문당하고
다시 교화소로 보내져 거기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2014 북한 종교자유 백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에게는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탈북민 9,200여명
중 99.6%가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평양 아닌 지방에 당국이 인정하는 합법적 가정예배 처소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없다(99%)’고
답했습니다. ‘종교활동시 처벌 수준’에 대해 노동단련형(3%), 교화소 행(한국의 교도소 수준, 12%), 정치범수용소 행(55%)이라고 말했고, ‘종교박해 사건’으로는 종교활동(51%),
종교물품 소지(24%), 종교전파(11%), 종교인
접촉(5%) 등을 꼽았으며, ‘종교박해 피해자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미상(59%), 사망(18%),
생존이 확인된 경우는 23%에 불과합니다. 한편
호텔에 성경책을 두고 나왔다는 이유로 6개월간 미국인을 억류하거나 ‘반공화국
적대범죄 행위’로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하고 미국인 선교사를
2년째 복역시키는 등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기독일보, YTN
revised by UPS Korea)
다같이 이 말씀을 북녘 땅에 선포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 10:28)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 7:17)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북녘의 박해 받는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북녘의 박해 받는 교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진 핍박 가운데에서도 북녘의 여러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지킬 때에, 보좌에 계신 어린 양께서는 핍박 받는 여러분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닦아주실 것임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건국 이래 지속적인 탄압을 받고 있는 북녘의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원수의 궤계는, 성경을 가지고 있거나
목회자를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손발을 묶어 총살시키고, 교화소로 보내 고문을 가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 소식을 듣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여
감히 주님을 바라볼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하고 주님의 이름을 외면하게 만드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지신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우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이시오니, 북녘의 박해 받는 주님의 백성들이 죽음에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의지하여 오늘도 담대히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주님의 험한 십자가를 사랑하고 참고 기다려서 최후승리를 얻어 보좌 앞에 가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문]이 시간 먼저 북녘 땅의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고,
북녘의 주의 백성들이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하시겠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고 목회자를 만났기 때문에 핍박과
폭행을 당하고 성분이 좋지 않으면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 조용히 사라져가야 하는 북녘 교회의 실상과 두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없기에 무관심했고 기도를
게을리했던 죄를 회개하고, 이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과 탄식을 우리
마음에 담아 지금 이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북녘의 지체들을 기억하며 끌어안고 끝까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놓지 않게
해달라고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