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번째 시리아-전쟁 참상에 시달리는 어린이
시리아 내전이 곧 3년째 접어드는 상황에서 수백만의 아이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으며 트라우마와 영양실조, 질병을 앓는 아이도 많다는 보고서가 12일(현지시간) 나왔습니다. 어린이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은 터키 바흐체세리흐 대학의 조사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많은 어린이가 집을 떠나 공원이나 헛간, 동굴에서 지내며 병사나 짐꾼으로 일하도록 강요당한다고 하며, 조사 대상 아동의 3분의 2는 섬뜩한 상황을 겪었다고 합니다. 폭행을 …